송고시간2020-07-26 07:21
상담 내용은 가사·부동산·금전 순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운영하는 무료 법률 상담실의 문을 두드리는 민원인이 차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1년 3월 개설된 무료 법률 상담실 상담 건수는 3천823건에 달한다.
상담 첫해 170건이었던 상담 건수는 주 2회로 확대한 2016년에는 569건으로 늘었다.
분야별로는 민사 2천251건(58.9%)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사 896건(23.4%), 형사 385건(10.1%), 행정 217건(5.7%), 상사 74건(1.9%) 등이 뒤를 이었다.
상담 내용은 가사 23.4%, 부동산 14.3%, 금전 12.7%, 임대차 11.3%, 손해배상 9.9%, 기타 28.4% 등이었다.
직접 방문 1천564건(40.9%), 전화 상담 2천259건(59.1%)이었다.
무료 법률 상담실은 매주 화·수요일 오후 2∼5시 사전 예약제(☎ 062-613-2773)로 운영된다.
1인당 20분가량 상담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는 기간에는 전화 상담만 한다.
sangwon700@yna.co.kr
July 24, 2020 at 03: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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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료 법률 상담실 10년간 3천823건 서비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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