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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재확산 우려 속 지지력 1110원대 초·중반 - 철강금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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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과 재봉쇄 우려 속 위험 선호 약화에 달러/원 환율은 지지력을 나타낼 듯하다. 또한 위안화 환율은 다시 6.6위안대로 올라섰다. 오늘 위안화와 증시 외국인에 주목하며 1,110원대 초·중반의 등락이 예상된다. 한편 11월 5일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지속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이를 주춤하게 할지 주목된다.

■ 증시 외국인은 언제 돌아올까

이번 주 발표된 금감원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주식을 1.3조원 순매수, 채권을 2,080억원 순투자 한다. 올 들어 외국인은 주식을 27.8억 순매도, 채권을 25.8조원 순투자 하며 주식과 채권시장에 대해 극명하게 차별화된 대응을 나타냈다. 국내 주식시장의 외국인은 펀드 자금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데, 올해 신흥국 증시에서의 상반기 대규모 이탈 이후 자금 유입 재개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

또한 11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에서도 확인했듯이(쿠웨이트 신규 편입으로 MSCI 이머징 내 한국 증시 비중은 12.1%에서 11.8%로 축소) 신흥국 증시에서의 중국 등의 비중 확대에 한국의 입지가 약해지고 있는 여건이다. 정상으로의 복귀 가시화와 신흥국 증시로도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때 외국인 주식 자금의 안정적 유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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