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시간2020-09-06 10:35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 사업비 3천35억원이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국비를 확보한 주요 사업은 벌교 주암 국도27호 확장사업(278억원),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2천542억원), 하수도 정비사업(160억원), 여성가족센터(30억원), 득량만 청정 어장 정비(25억원) 등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 SOC 사업 위주로 반영돼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며 "하반기에 결정되는 부처 총액사업과 공모사업을 고려하면 최종 확보하는 국비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다"고 예상했다.
보성군은 그동안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철우 군수 등이 중앙부처·국회 등을 오가며 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해서도 타당성 논리를 보완해 국회 등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적극적인 사업 논리 개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할 수 있는 사업 타당성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September 06, 2020 at 08:3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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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현안 사업 속도 낸다…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천35억원 반영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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