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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주 항로에 9월 말 2만7천t급 퀸제누비아 취항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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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령 25년 산타루치노 대체돼”
여객 1+1, 차량 20% 할인 행사
세월호 참사 뒤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사업에 따라 건조한 크루즈형 카페리 퀸제누비아. 씨월드고속훼리 제공
세월호 참사 뒤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사업에 따라 건조한 크루즈형 카페리 퀸제누비아. 씨월드고속훼리 제공
이달 말 목포~제주 항로에 국내에서 새로 건조한 대형 카페리 퀸제누비아가 취항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추석을 앞둔 오는 29일 목포~제주 항로에 선령 25년인 산타루치노를 대신해 국내 기술로 신조한 퀸제누비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퀸제누비아는 국제톤수 2만7391t으로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0m 규모인 크루즈형 카페리다. 승객 1300명과 승용차 480대를 싣고 최고 24노트의 속도로 운항이 가능하다. 이 선박은 세월호 참사 뒤 해양수산부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펼친 연안여객선 현대화사업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에서 새로 건조했다.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레스토랑, 편의점, 갤러리 등을 갖췄고, 객실에서 파노라마식으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게 설계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취항을 기념해 여객 1명 당 추가 1명은 무료 승선, 차량 운임 20% 할인, 고급 객실 50%까지 할인 등 고객유치행사를 펼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오는 7일 현대미포조선에서 선박을 인수해, 21일 목포에서 취항식을 열기로 했다. 퀸제누비아는 평일 목포에서 새벽 1시 출항해 오전 6시 제주에 도착한다. 이어 제주에서 오후 1시40분 떠나 오후 6시10분 목포로 돌아온다. 편도 운항시간은 4시간30분~5시간이다. 퀸제누비아는 29일 새벽 1시부터 산타루치노를 대신해 투입된다. 지난 95년 지어진 2만3900t급 카페리 산타루치노는 2015년 10월부터 5년 동안 목포~제주 항로를 운항해왔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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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1, 2020 at 09: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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